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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의  한켠을 차지하고 있었던 영화 <연인>의 원작을

다시 읽어 보았다.  여배우의 관능에 이끌려 보게 된 영화 <연인>

의 아스라한 추억이 다시 떠오르며  찰나의 순간 어영부영 지나가 버린

세월의 무상함을 다시한번 생각해본다


"나는 글을 쓰고 있다고 믿음으로써 단 한번도 글을 쓰지 않았다

사랑하고 있다고 믿음으로써 단 한번도 사랑하지 않았다

나는 닫혀진 문앞에서 기다리는 일 이외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뿌옇게 흐려진 지난날의 영상처럼 인생 그 자체가 행복한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닫고 있는 현재의 나는 15세때의 그 경험에서 이미 그것을 알고 있었던 것같다.



연인

마르그리트 뒤라스 저/김인환 역
민음사 | 2007년 04월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