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다. 요즘 세상에서 이제는 점점 더 흔해질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서 더 궁금했던 것 같다.
작가는 비혼주의자지만 어느날 문득 조금 허전하고, 외롭기도 하고, 아이가 있는 사람을 보면서 나도 아이가 있으면 어떨까 생각하며 입양에 대한 고민을 시작한다.
원래 입양은 부부 즉, 결혼을 해야 가능했는데 그 조건이 폐지되면서 비혼주의자인 작가도 다른 입양조건만 맞출수있다면 입양이 가능하게 됐다. 그래서 두 아이를 입양해서 살아가는 현실적인 일들 그리고 그에 따른 감정들을 이야기해주는데 그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