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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북

[도서] 코드북

사이먼 싱 저/이원근,김희정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코드북'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암호에 관한 이야기를 쓴 책이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고대 이집트의 문자에서 

현대의 암호문에 이르기까지의

암호의 역사에 대한 서술이라고 할 수 있다.

암호로 인해 왕이나 왕비들이 죽기도 하고,

전쟁의 결과를 좌우하기도 했다.

암호의 발달은 인류가 생기면서부터 

같이 발달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암호는 귀중한 비밀이 

원치 않는 사람의 손에 

들어가지 않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러면서 상대방은 암호를 해독하려는 노력을 하게 된다.

암호는 수학과 과학 등 많은 학문들이 종합해서

만들어 내는 일종의 기호다. 

암호는 이런 많은 지식과 학문이 종합되어 

만들어진 것이지만 끊임없이 변홰왔다.

어떤 암호에 대해 해독법이 나온다면 그 암호는

암호의 의미를 잃어버리게 된다.

암호는 그 해독법을 알게 되면 

그 해독법을 알게 된 사람이 

자신의 정보를 알아볼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이 암호라는 것이 전쟁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몇 시에 어디를 공격한다는 것을 되도록이면

적에게 알려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암호에 대한 자세하고 어려운 내용은

되도록 빼려고 노력한 것 같다.

하지만 암호에 대해 쓴 책이니만큼 암호에 대한

풀이법 같은 것도 많이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암호를 만드는 사람이나 

그 암호를 해독하는 사람 모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예전에 봤던 

'윈드 토커'라는 영화가 생각났다.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새로운 암호 체계를 만들고

그 체계를 지키려고 하는 내용의 영화인데 

흥미롭게 봤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이런 예를 넘어서 지금 내가 사는 현재에서도

암호의 의미가 커졌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확인하게 되었다.

지금 사회는 정보화시대로 정보가 곧 상품이다.

그래서 정보를 기호화 혹은 암호화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또한 인터넷의 발달로 많은 개방화가 일어나면서

개인의 프라이버시 노출이 쉽게 일어나게 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암호의 역할은 

커졌다고 할 수 있다.

즉 암호화만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디지털 시장의 성공을 보장하는 한 방법이 된 것이다.

인터넷을 이용할 때나 신용카드 등등 생활의 여러 면에서

알게 모르게 암호기술은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우리가 인터넷 뱅킹을 사용할 때 암호는

정수론을 사용한 것으로 우리의 재산을 지켜주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그리고 코드를 만들거나 해석한 사람들은

별로 역사의 표면에 나서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이는 누군가 어떤 코드를 만들었다고 소문이 난다면 

그 코드를 해독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그 사람이 암호를 만든 사람에게 접촉만 할 수 있다면

잘 하면 쉽게 암호 해독법을 알 수 있기 때문이었다.

또 반대로 누군가 어떤 코드를 해독했다는 소문이 난다면

역시 다른 사람들은 그보다 더 우수한 코드를 만들어서

활용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암호의 우수성과는 별개로 그것을 만들고

해독한 사람들의 공은 숨겨지게 된다. 

그동한 비밀로 있다가 밝혀진 2차세계대전 당시의

암호부대 이야기 중 튜링의 이야기는 대단했다.

천재라는 말은 그 사람에게 할 수 있는 말이다.

이 책은 암호에 대한 재미있는 사건들을 이야기하면서 

재미있고 흥미롭게 책을 썼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읽을 때에도

이런 느낌을 받았는데, 이 사이먼 싱이라는 작가는

어려운 이야기를 사람들이 읽기 쉽고

흥미진진하게 글을 쓰는 재주가 뛰어난 것 같다.

암호란 정말 어렵지만 흥미진진한 세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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