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에 대한 이야기는
증명이 힘들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래서 몇 가지 생각할 점을 던져 준다.
환생, 혹은 윤회라는 개념에서
만약 다음 생에 내가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로 태어난다면
그럼 그 존재를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가?
귀신이 있다면 영혼의 존재일 텐데
물리적 현상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그외에도 몇 가지를 더 추가하여
여러 가지 영혼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계속 읽다 보면
죽음이란 무엇인가와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이
계속 생각나게 된다.
같은 내용을 서로 다른 관점에서,
혹은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하는 것 같다.
그리고 읽을 수록
결국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것이라는
결론으로 수렴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