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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면서 경제 원리에 대해 정리되는 느낌, 이것이 이 게임을 하고 나서 느낀 가장 강렬한 인상입니다.
게임을 통해서 알게 되는 것이 얼마나 되겠냐 하는 생각으로 시작을 했는데 여러 번 반복을 하고 나니 투자, 판매, 수익 등 경제 기초 개념이 몸으로 체득된 느낌이며, 그 원리가 자연스럽게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게임을 통해 얻어진 지식과 경험 등을 나열하고 나니 학술적인 부분이 강조되어 보이지만 이러한 효과를 떠나서 게임이 너무 재미있어서 게임 자체에 몰입을 하게 된답니다.
몰입을 해서 게임을 하다 보니 좀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계속 생각을 하다 보니 자연히 자본을 운영하는 능력이 조금씩 유연해지고, 향상이 되고, 그로 인해 스스로 평가와 분석을 하다 보면 경제의 원리가 자연스럽게 정리되지 않나 싶습니다.

어린이용 게임이라고 해서 처음에는 어른이 함께 하면 지루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게임을 하다 보니 어른이 함께 즐기기에도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오히려 초등학교 2, 3학년 아이들 같은 경우는 다른 사람의 심리나 카드를 읽고, 운영 계획을 세우는데 조금 어려운 감이 있습니다. 게임을 자주 하면서 익숙해지면 나아질 것 같지만 아직은 설명에 나와 있는 것처럼 부모가 아이들의 생각을 끌어 낼 수 있는 질문을 유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5, 6학년 정도의 아이들은 무난하게 어른과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다소 복잡해 보이는 게임의 룰은 몇 번 해보면 금방 익숙해지지만 처음 배울 때는 조금 답답한 점이 있습니다. CD로 게임방법을 소개했지만 느리고 답답한 진행은 인내심을 가지고 봐야 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비교적 자세하게 설명해주어서 끝까지 본다면 쉽게 파악할 수 있었던 것은 좋았습니다.

다만 중간중간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들(나중에는 게임을 하면서 파악하기는 했지만)이 있는데 아마도 대부분 비슷한 부분에서 의문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데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FAQ과 같은 목록을 작성해 참고할 수 있도록 별도의 페이지를 구성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홈페이지 자료실에 올려져 있는 팁은 게임을 몇 번 해보다 보면 운영이 있어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므로 설명서에 함께 수록하거나 별도로 제품에 포함을 시켜주셨으면 좋을 듯 합니다.
또 한가지 카드나 지폐가 내구성이 좀 약하다는 것입니다. 카드도 표시가 생기면 게임 진행에 치명적인 결함이 될 수 있는데 몇 번 진행을 하지 않았을 때부터 구겨지거나 해서 오래 사용하기 힘들것 같은 염려가 들었고, 지폐의 경우는 많은 양이 있지만 더더욱 얇고 약해서 수명이 길지 않아 보이는 것이 아쉬움으로 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정말 좋을 뿐만 아니라 이런 게임이 있다고 주변에 권하고 싶을 만큼 너무 너무 만족합니다. 하면 할수록 재미와 교훈을 얻을 수 있어 더욱 좋은 이러한 게임을 만나게 되어서 너무 좋고, 더더욱 경제처럼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분야를 즐겁게 배울 수 있어 더 매력적입니다. 아이들의 경우는 게임도 게임이지만 만화 캐릭터가 있어 더 친근하면서도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것 같습니다.

편안하면서도 유쾌한 느낌의 이름도, 형식도, 구성도 모두 만족스러운 별 다섯개를 주고 싶은 제품입니다.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