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수업에서 사용하는 교재이기 때문에 구입했습니다. 프랑스 철학 전공자 교수님이 선택하신 번역본이니까 양질의 번역에 속하리라 예상됩니다. 다만 강독 수업을 통해 느낀 점은 무작정 데카르트의 성찰을 읽겠다고 산다면 제대로 텍스트를 읽어낼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성찰을 읽기 전에 방법서설을 읽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다 읽으시면 정념론을 꼭 읽어 주시길...!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결국 내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의 문제가 가장 중요하기에 삶과 관련된 부분까지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