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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애프터 1

[도서] AFTER 애프터 1

안나 토드 저/강효준 역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3점

"나... 너, 사랑한다고!"

그가 외쳤다.

내 허파에 있는 공기가 한꺼번에 날아가 버렸다.

 

얼마나 좋았으면 허파에 공기가 다 날아가 버릴까나?

부럽다...

 

워낙 수식어가 많은 책이여서 사실 기대를 많이 했었다.

 

세계 최대 천자책 커뮤니티 왓패드에서 15억 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40여 개국 수출!!!

이런 화려한 수식어를 달고 있기에 기대가 풍선 처럼 부풀어 책을 펼쳤으나......

내 기준에서는 정말 아쉬웠다.

10나 20대 한창 청춘들이라면 짜릿짜릿하게 연애 세포를 자극해주는 멋진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미 연애 세포도 시들시들하고 산전수전 다 겪어서 삶에 찌들려 있는 사랑에 대한 환상마저 깨져버린 3,40대 여인네들에겐 좀 유치하기도 하고 '픽'하고 헛웃음 나오는 정도라고 할까?

내가 기대하고 있던 로맨스 소설이 아니라서 좀 실망스럽긴 했다.

주인공이 나쁜 남자라고 하지만 내 눈으로 보기엔 뭐랄까 허세 찌든 젊은 총각같은 느낌이라

왠지 궁디 팡팡해주면서 '이 놈' 해주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인데.....

뭐니 뭐니 해도 나쁜 남자라면  [폭풍의 언덕] 의 히스클리프 정도는 되어줘야 나쁜 남자라고 할 수 있을텐데 말이다.

나만의 나쁜 남자의 기준이 너무 높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사랑에 빠진 두 젊은 청춘들은 자기들끼린 한창 심각함에 빠져있어서 나름 귀여워 보이기도 하고 좋을 때다 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소설을 영화화해서 영화 개봉도 되었는데,  소설보다는 영화가 눈요깃거리가 많아서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론 소설보다는 영화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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