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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의 꿈

[도서] 서라벌의 꿈

배유안 글/허구 그림/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감수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이 책의 배경은 삼국통일 즈음이고 김춘추와 부소가 등장하는데 김춘추야 워낙

유명한 인물이기에 잘 알고 있지만 평민인 부소가 새롭게 부각되어 신선했다.

어쩌면 오히려 김춘추보다도 부소의 입장이 더 와닿았기에 부소가 김춘추보다

더 주인공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오래전 이야기지만 그 당시에도 전쟁은 전쟁이었다. 나라의 명분같은 거창한

뜻을 위해 전쟁을 하는 사람이 사실 몇이나 될까? 어쩌면 대부분의 사람은

전쟁이 싫어도 어쩔 수 없는 상황에 가족과 떨어져 전쟁터로 향했을 것이다.

이 책은 보통 삼국통일이라는 관점에서 역사적 인물을 이야기했던 다른 책과

조금 다르다. 전쟁이 싫지만 어쩔 수 없이 전쟁에 휘말려야 했던 부소의 처절한

이야기가 있어 그렇다.

 

삼국통일도 통일이지만 개인으로서 전쟁을 통해 겪는 일상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어 다 와닿았고 인상깊었다. 역사라는 큰 흐름에서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의사에 반해 휘말렸던 평민의 이야기가 있어 삼국통일의 이면에 있는

다른 의미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김춘추 같은 굵직한 사람들만이

있어 삼국통일이 된 것은 분명 아닐테다. 이 책에서 소개된 부소처럼 평범한

신라 소년을 비롯한 사람들이 다 같이 만든 역사라는 것을 이 책으로 새삼

다시 생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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