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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리 dele 1

[eBook] 디리 dele 1

혼다 다카요시 저/박정임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이 책은 드라마로 먼저 접했다.
하지만 드라마는 중도하차했고.. 드라마 속의 배우들의 이미지만 남겨둔 채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언급되는 디지털 장의사.
뉴스에 나오는 디지털 장의사는 인터넷의 흔적을 지운다는 의미지만
우리나라와는 상황이 달라서일까, 이 책은 물리적인 기계 속의 자료의 삭제를 말한다.
뭐.. 우리나라만큼 인터넷으로 연결된 나라도 드물테니..ㅎㅎ

스토리가 무겁지 않지만 때때로 무거운 생각을 하게 하는 소설이다.
죽은 이가 지우고 싶은 기록이란 무엇일까.
다른 이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기록, 그 기록이 갖는 의미란 무엇일까.
그저 숨기로 싶은 치부일 수돌 있지만 이 책에서는 다양한 의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이를 위한 엄마의 사랑일 때도 있고 세상에서 지우고 싶은 '나'와 남기고 싶은 '나'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이 책의 마지막은.. (2권의 거의 절반을 채우고 있다.)
주인공 중 한 명인 유타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초반부터 살짝살짝 나오던 유타로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설명되고 미리 짜여진 각본처럼 이야기가 흘러간다.
다만 그 각본의 전개와 결론을 바꾸는 것은 두 사람의 감정적인 교류와 그들이 갖고 있던 양심과 신뢰일 것이다.

마지막 유타로와 케이시의 선택 모두 이해되었다.
그리고 유타로가 상상한 마지막 장면도..
왠지 다마씨와 케이는 꽤 잘 지낼 것 같은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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