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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눈의 고양이

[eBook] 금빛 눈의 고양이

미야베 미유키 저/김소연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다시 읽기 시작안 미시마야 시리즈는 초반에는 늘 그렇듯 시큰둥..하게 시작하지만
중반을 넘어서면서는 몰입해서 읽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
특히 이번 책은 이야기의 큰 변곡점을 맞이하는 내용이 있어서 더 궁금하기도 하고 더 빠르게 읽었던 것 같다.

미시마야 시리즈는 무서운 이야기도 있고 따뜻한 이야기도 있고 신기한 이야기도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섬뜩한 이야기인 <열어서는 안 되는 방>과
무서울줄 알았는데 따뜻한 이야기인 <벙어리 아씨>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이야기인 <기이한 이야기책>이 흥미로웠다.

개인적으로는 <벙어리 아씨> 이야기가 참 좋았다.
이야기를 풀어놓는 이야기꾼의 선함과 귀신이 나오는 이야기이지만
억울함이 가득한 게 아니라 슬픔이 가득한 이야기였다.
어느 누구도 원망하지 않지만 사무친 한이 스스로를 속박했을 것이고
그것에서 해방되는 순간, 그리고 그 후의 일들이 따뜻한 여운으로 남았다.
마지막의 도미지로의 그림은 더할나위 없었던 듯하다.

아픔을 겪었지만 점점 성장하던 오치카는 스스로 자기의 길을 개척했고 이제 그 일은 도미지로에게 넘어가게 되었다.
오시마의 박력 넘치는 모습은 꽤 놀랍기도 했다.
책 순서를 착각해서 6번째 시리즈인 <눈물점>을 먼저 읽다가 중단해서 도미지로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기억이 나지만
차곡차곡 읽은 5권의 책을 읽으면서 백지에서 시작하듯 도미지로에 대해서 알게된 듯하다.

기본적으로 미시마야의 인물들은 선하다.
주인인 이헤에와 오타미를 비롯하여 일꾼들을 대하는 것도 그렇고..
그 선함이 앞으로 도미지로가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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