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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퍼맨

[도서] 위스퍼맨

알렉스 노스 저/김지선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책의 초반은 등장인물이 많아서 좀 어려웠다.
각각의 시선으로 진행되는 방식이다 보니깐 톰, 피트, 어멘다, 제이크의 시점.. 각각에 얽힌 인물들.
가족관계도 파악해야 했고, 각각의 이야기들도 파악해야 했고..
그런데 읽으면서 이야기가 연결되고 큰 흐름을 알게되니 점점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다.

잔인한 장면은 거의 없다.
처음에는 무서웠던 소설의 분위기도 점차 슬프게 다가왔다.
아버지와 아들이 관계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 관계맺음이 아프기도 하고 따뜻하기도 했다.
아들을 위하는 두 아버지의 모습이 책의 마지막을 더 울컥하게 하기도 했고..

후반에 제이크의 보물상자 속 비밀이 밝혀지면서 어른들은 모르는 아이들의 마음을 어떻게 이렇게 표현했나 싶기도 하더라.
이해되지 않았던 많은 행동이 이해가 되던 순간. 
아빠 톰은 제이크의 마음을 오롯이 이해할 수 있었다.
이해하지 못해도 사랑하는 마음은 가득했던 톰이지만
자신의 아버지와 관계맺음이 한발 나아가고 그 진전으로 제이크와의 관계맺음도 더 깊어진 것은 아닐까?

세 부자가 행복한 모습이 좀 더 보였다면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긴 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추리소설을 한 편 본 것 같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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