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저쪽에서 사 모은 책.
적립금 기한이 있어서 기한이 가까워 올때마다 샀다.
이 중 <작가의 마감>을 제일 먼저 읽게 될 것 같다.
나쓰메 소세키의 글이 있기도 하고 제일 얇으니까.ㅎ
이건 예스에서 산 책.
오늘 받은 책이 <횔덜린 시 전집2>다.
쪽수가 무려 748페이지.
횔덜린의 시는 예전에 10년 전쯤에 읽어본 적 있다.
그의 시적 언어에 감탄했었다.
'독일 현대문학의 거장들을 시인의 길로 인도한, 절망속에서도 구원을 꿈꾼 광기의 천재 시인'
이라는 칭호가 붙는 시인이라고 한다.
아마도 정주행으로 읽는 건 어려울 것 같고 틈나는대로 한 편씩 보게 될 것 같다.
예전에 읽었던 그 시를 다시 만난다면 정말 반가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