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살려낸 우리말 : 풀벌레그림풀과 벌레를 소재로 하여 그린 그림을 ‘초충도’라고 합니다. 신사임당은 모든 그림을 다 잘 그렸지만 특히 초충도를 좋아하였습니다《조용진-풀과 벌레를 즐겨 그린 화가 신사임당》(나무숲,2000) 17쪽 얼굴을 그리면 어떤 그림이라고 하면 될까요? 숲을 그리면 어떤 그림이라는 이름을 붙일 만할까요? 꿈이나 생각을 그림에 담으면 어떤 이름이 걸맞을까요? 내 얼굴을 내가 스스로 그리면 어떤 이름이 알맞을까요? 얼굴을 그리면 ‘얼굴그림’일 테지요. 숲을 그리면 ‘숲그림’일 테고요. 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