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어린이책책으로 삶읽기 612《내일을 여는 창, 언어》 실비 보시에 글 메 앙젤리 그림 선선 옮김 푸른숲주니어 2007.11.25.《내일을 여는 창, 언어》(실비 보시에·메 앙젤리/선선 옮김, 푸른숲주니어, 2007)는 어린이한테 읽히려고 썼다는데, ‘말’하고 ‘언어’ 두 가지 말을 섞는다. 어린이한테 이런 두 말을 써도 좋을까? 왜 말을 ‘말’이라 않고 ‘언어’라고 해야 할까? ‘말’을 프랑스말로 어떻게 옮기려는가?실제로 한국어에서 순 토박이말은 전체의 4분의 1밖에 안 된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