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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맞게 먹기



  예전에는 ‘안 먹기’라고 여겼으나, 오늘 문득 느끼기로는 ‘알맞게 먹기’이네 싶습니다. 하루 세끼를 하루 두끼로 바꾼 지 열다섯 해 남짓인데, 하루 두끼도 앞으로 다르게 바꿀 만하겠구나 싶어요. 그리고 몸이나 마음을 쓰면서 무엇을 어떻게 먹고 살림을 지을 적에 슬기로운가를 새로 배우려고 요 이레 동안 꽤나 몸앓이를 했다고 느껴요. 일본마실을 하고, 파란방에 깃들어 몸을 다스리며, 골목골목 걷고 이야기꽃을 펴는 동안 숨고르기를 하면서 앞으로 우리 보금자리숲에서 할 일을 찬찬히 되새기려 합니다. 알맞게 먹고, 알맞게 일하며, 알맞게 놀자고 생각해요. 2018.3.29.나무.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살림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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