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전체보기
블로그 전체검색

숲집놀이터 232. 언제


입시지옥 얼개를 그대로 따르면서 꿈을 키우는 어린이나 푸름이가 많다. 어쨌든 초·중·고등학교를 마쳐야 하는 줄 여겨, 꿈은 고등학교까지는 마치고서, 또는 대학교를 다니고서 펴려고도 한다. 꿈꾸는 모든 어린이나 푸름이한테 한마디 들려주고 싶다. “언제 그 학교 그만둘래? 언제 네 꿈대로 살래? 하루라도 그 학교를 더 다니면서 꿈을 미뤄야겠니? 하루라도 그 학교를 빨리 그만두고서 네 꿈을 하루라도 더 누릴래?” 만화를 그리고 싶은 아이라면 이렇게 한마디 들려줄 만하다. “네가 그토록 좋아하는 만화라면, 하루라도 만화를 더 그릴래, 아니면 하루라도 만화를 덜 그리면서 그냥 학교에 다니며 학교가 시키는 대로 시험공부 하면서 보낼래?” 꿈길을 언제 가려는 지 생각해야 한다. 사랑길을 언제 첫걸음을 떼려는 지 스스로 찾아야 한다. 삶길을 언제 지으려는 지 헤아릴 노릇이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배움노래)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