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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살림말


왜 글을 못 쓸까 : 춤을 잘 추는 사람 옆에 서서 따라하면 이런 몸짓은 참 볼 만하지 않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쓴 글이나 책을 옆에 놓고서 옮겨적거나 흉내내면 이런 글은 참 읽을 만하지 않다. 밥을 잘 짓는 사람이 지은 밥을 고스란히 따라한다고 해서 그 맛이 나오지 않는다. 왜 춤을 못 출까? 스스로 바람을 안 읽고, 스스로 제 몸을 안 보고, 스스로 제 마음을 사랑하지 않으니 그렇다. 왜 글을 못 쓸까? 스스로 생각을 안 짓고, 스스로 제 삶을 안 보고, 스스로 제 마음을 돌보지 않으니 그렇다. 왜 밥을 못 지을까? 스스로 하루를 안 짓고, 스스로 제 보금자리를 안 보고, 스스로 제 마음을 가꾸지 않으니 그렇다. 잘하는 길이란 쉽다. 남이 아닌 나를 보면 되고, 언제나 스스로 사랑하면서, 오늘을 즐기면 끝. “글쓰기 : 나를 보고 오늘을 생각하면서 그대로 쓰면 되는 길”이다. 2019.9.29. 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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