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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살림말


공동임금(함삯) : 우리는 최저임금도 최대임금도 아닌 길을 갈 수 있다. 서로 즐겁게 ‘함일삯’, 이른바 ‘공동임금’으로 나아갈 수 있다. 생각해 보면 쉬운데, 택시일꾼하고 택시회사 사장 사이에 ‘사장인 그대는 사장이니 조금 더 받아도 좋지만, 여느 일꾼보다 10곱이나 100곱이 아닌 두어 곱을 더 받으면 넉넉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인 공동임금이다. 택시일꾼은 저마다 고르게 공동임금을 받고, 사장은 사장대로 여느 일꾼보다 일삯을 더 받되, 10곱이나 100곱이 아닌 두어 곱을 더 받을 수 있는 틀을 세우면, 다같이 넉넉하겠지. 졸업장에 따라 일삯을 가르는 길이 아닌, 솜씨있게 일하는 매무새나 다룸새를 살펴서, 또 오래도록 그 일터에 이바지한 땀을 헤아려서 차곡차곡 일삯을 나누어도 좋을 테고. 몇몇 공무원한테만 쏠린 덤(혜택)이 아닌,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쁘게 나눌 공동임금으로 나아가는 앞길을 그려 본다. 2019.9.27. 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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