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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tterbabe: Adventures in Love and War

[직수입양서] Shutterbabe: Adventures in Love and War

Kogan, Deborah Copaken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3점

숲노래 사진책

사진책시렁 45


《shutterbabe》

 Deborah Copaken Kogan

 villard

 2000.



  살아가는 곳에서 사랑을 합니다. 사랑을 하는 곳에서 싸웁니다. 싸우는 곳에서 살아갑니다. 어느새 다시 만나요. 살고 사랑하고 싸우기를 되풀이합니다. 언뜻 보면 참으로 다른 듯하지만 맞물리는 ‘삶·사랑·싸움’입니다. 사랑이 아닌 듯하니 싸우는구나 싶고, 싸우니까 사랑이 아닌 듯싶은데, 우리는 ‘사랑’이란 낱말을 혀에 얹습니다. 어쩌면 사랑을 모르기에 싸운달 만합니다. ‘싸움’이 뭔지 모르기에 싸움박질을 벌이고는 시나브로 ‘이래서야 삶이 안 되잖아’ 하면서 삶자리로 돌아오고, 삶자리로 돌아와서 조용히 마음속을 스스로 바라보다가 ‘사랑은 먼발치에 있지 않았구나’ 하고 깨닫지 싶어요. 《shutterbabe》는 “Adventures in Love and War”란 이름을 달고 나옵니다. 사랑하고 싸움 사이에서 맴돌던 지은이 이야기가 흐릅니다. 그런데 왜 ‘shutter + babe’일까요? 살며 어느 때에 찰칵 하고 마음에 담았을까요? 사랑하며 어느 때에 찰칵 하고 닫아걸었을까요? 싸움판 한복판에서 어떤 일로 찰칵 하고 삶을 갈무리했을까요? 여러 곳을 두루 돌기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한 곳에 고요히 있기에 마주볼 수 있습니다. 마음을 먼저 움직입니다. 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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