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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책빛 2021.1.2.

 

 

어제 알아본 책을 오늘 새로 읽습니다. 어제 못 알아본 책을 오늘 처음으로 알아보며 읽습니다. 어제 알아보았다면 어제는 스스로 마음눈을 떴다는 뜻일 테고, 어제 못 알아보았다면 어제는 아직 마음눈을 덜 뜨거나 안 떴다는 뜻일 테지요. 이 아름다운 책을 어제 못 알아보았대서 스스로 탓할 생각이 없습니다. 어제는 비록 이 아름책을 못 알아보았어도 다른 아름책을 알아보고서 차근차근 스스로 가다듬으면서 하루를 사랑했을 테니까요. 오늘은 오늘 뜨는 마음눈으로 아름책 하나를 새롭게 알아보면서 앞으로 나아갈 길에서 한결 즐거이 노래하자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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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스러이 꾸미기에 멋지지 않아요. 스스로 사랑하는 살림을 짓는 마음이기에 저절로 사랑빛이 피어나면서 멋져요. 스스로 아름다운 보금자리를 누릴 적에 스스로 아름다운 생각을 나누겠지요. 스스로 빛나는 삶과 사랑이 될 적에 빛나는 이야기를 담은 책 한 자락 누리겠지요. (17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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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길을 더 느끼고 싶다면 《책숲마실》(스토리닷, 2020)을 곁에 두어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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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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