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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ird's Big Bad Day: A Story about Turning Frowns Upside Down

[직수입양서] Big Bird's Big Bad Day: A Story about Turning Frowns Upside Down

Sesame Workshop (COR)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숲노래 그림책 2021.10.21.

그림책시렁 687

 

《Big bird's day on the farm》

 Cathi Rosenberg-Turow 글

 Maggie Swanson 그림

 Golden Books

 1985.

 

 

  제가 어린이로 뛰놀던 1982∼1987년 무렵에 집에 보임틀(텔레비전)이 없는 동무가 제법 있었습니다만, 이즈음에는 보임틀이 꽤 많이 퍼졌습니다. 보임틀이 없대서 놀거리가 없을 까닭이 없습니다. 보임틀이 있으면 으레 ‘AFKN’을 틀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안 보여주는 남다르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흘렀거든요. 무슨 소리인지 못 알아듣지만 ‘바바파파’하고 ‘세사미 스트리트’를 이무렵에 곧잘 보았습니다. 오직 그림결로만 줄거리를 헤아려야 해서 만만하지 않았으나, 가르침(훈계)이나 호강(효도)이니 나라사랑(충성)에 얽매이지 않는 몸짓이며 이야기에 옷차림이 즐거웠어요. 《Big bird's day on the farm》은 ‘큰새(빅버드)’가 어쩌다 시골에 찾아가서 겪는 하루를 들려줍니다. 서울내기인 큰새는 시골살이가 서툴며 낯섭니다. 늘 밥을 먹고 옷을 입지만, 옷밥집이 어디에서 어떻게 태어나는가를 여태 생각한 적이 없었다지요. 오늘 우리는 옷밥집을 손수 안 짓는 서울살이가 두루 퍼졌습니다. 오늘날 어린이는 무엇을 하면서 놀거나 하루를 그릴까요? 서울을 닮은 크고작은 고장에서 살아가는 어린이는 어른 곁에서 어떤 살림을 배우거나 물려받을까요? 애써 가르치려 하기보다, 함께 소꿉하듯 놀면서 사랑을 펴기를 바랍니다.

 

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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