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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책숲

책숲하루 2021.12.7. 빛날

 

―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 (국어사전 짓는 서재도서관)

 : 우리말 배움터 + 책살림터 + 숲놀이터

 

 

  가시어머님(장모님)이 어제 12월 6일에 사위인 저한테 꽃돈(생일축하금)을 보내 주셨습니다. 시골집에서 아이들이 어머니 손전화로 알려주어 알았습니다. “그렇구나. 12월 7일은 내가 태어난 날이로구나.” 하고 혼잣말을 하다가 이렇게 꽃돈을 받는 살림도 즐겁다고 생각합니다. 꽃돈은 살림돈에 보태거나 책값으로 씁니다. 12월 7∼8일에 이야기꽃(강의)을 펴려고 충남 홍성군에 왔습니다. 이틀에 걸쳐 차근차근 펼 이야기꽃을 앞두고 어제 대전·천안을 거치며 네 군데 마을책집을 들렀어요. 이야기꽃을 마치고 고흥으로 돌아가기 앞서 서울에 들러 〈서울책보고〉에서 펼쳐 주는 “헌책방 사진 전시회” 모습을 돌아볼 텐데, 이때에 책값으로 쓸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일은 일이요, 일하는 틈틈이 큰고장에서 들르는 책집에서 마주하는 아름책이 있으면 기꺼이 살림돈을 헙니다. 앞으로 숲노래 씨를 비롯해 곁님하고 아이들이 두고두고 누릴 책빛을 건사하는 길에 쓰는 돈인 책값입니다. 빛나는 날에는 빛나는 책을 곁에 두면 즐거울 테지요. 12월 7일 새벽나절에도 우리말꽃을 한창 여미다가 문득 ‘싹·눈·움’ 세 낱말을 놓고서 뜻풀이하고 말밑풀이를 마쳤습니다. 2014년 즈음부터 세 낱말을 갈무리하려고 했다가 여태까지 실마리를 찾지 못했는데, 즐거운 빛날에 신나게 매듭을 지었어요.

 

  둘레에서는 12월 7일이라는 때에 이르면 한겨울로 여기지만, 저는 어릴 적부터 이 12월 7일에 접어들면 “아, 겨울이 곧 막바지로 가는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밤이 가장 깊은 12월 끝자락부터 밤이 다시 줄고 낮이 늘거든요.

 

 

* 새로운 우리말꽃(국어사전) 짓는 일에 길동무 하기

http://blog.naver.com/hbooklove/220188525158

 

*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 지기(최종규)가 쓴 책을 즐거이 장만해 주셔도 새로운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짓는 길을 아름답게 도울 수 있습니다

 

"숲노래 씨 빛날(생일)"에 맞추어

"숲노래 책숲"에 이바지돈(후원)을 보태는

이웃님이 계시다면

이 이바지돈은 기꺼이

서울마실길에 '책숲에 건사할 책값'으로

노래하면서 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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