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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말빛 2022.1.15.

오늘말. 푸른별

 

우리가 모여서 살아가는 이곳은 무엇이냐고 물으면 ‘푸른별’이라고 말합니다. 이 별에서 푸르지 않은 곳이 틀림없이 꽤 넓고, 차츰 늘어나기까지 하지만, 우리는 ‘풀빛별’에서 같이 살아간다고 덧붙입니다. 혼자 조용히 살기도 하지만, 다함께 풀빛바람을 마시면서 살기도 합니다. 우리 집은 보금자리라면, 우리 별은 보금별이라고 느껴요. 온나라 어디에서나 뭇목숨을 아끼면서 살가이 어우러지는 살림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목숨을 잃거나 빼앗거나 바치는 일이 잇달지만, 우리는 서로 사랑을 주고받으면서 하루를 건사합니다. 먹잇감을 앞에 두고 으르렁거리는 사람도 이따금 있을 테지만, 이 별누리는 즐거이 어우러질 사랑노래를 널리 펴면서 빛나는 푸른고을로 나아간다고 생각해요. 그렇지요. 푸른마을을 그립니다. 풀빛고장을 꿈꿉니다. 삽질이 아닌 호미질로 토닥토닥 꽃밭을 일구면서 소꿉밭을 함께 짓는 길입니다. 이웃 별누리는 어떤 삶길일까요? 저 먼먼 별나라에서는 어떤 사랑길을 속삭일까요? 모두 포근하게 어우러지기를 바라요. 다들 따사로이 품기를 바랍니다. 글 한 줄을 지어서 드리고 싶습니다. 노래 한 자락을 여미어 올리고 싶습니다.

 

ㅅㄴㄹ

 

푸른별·풀빛별·같이·다·다같이·다함께·모두·함께·널리·넓다·별·별나라·별누리·별터·별마을·보금나라·보금누리·보금별·우리 땅·우리 별·온나라·온누리·푸른고을·푸른고장·푸른골·푸른마을·풀빛고을·풀빛골·풀빛고장·풀빛마을 ← 지구(地球), 지구적, 지구 차원, 지구촌

 

걸다·내걸다·내놓다·올리다·바치다·드리다·먹이·모이·먹잇감·먹이가 되다·밥이 되다·목숨·피·몸바치다·목숨바치다·목숨을 잃다·죽이다·없애다 ← 제물(祭物), 공물(供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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