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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 안 써야 우리 말이 깨끗하다
 (2054) -의 : 네 분의 선생님

 

같이 동참해 주신 네 분의 선생님께도 감사하자
《이상봉-안녕, 하세요!》(공간 루,2011) 157쪽

 

  한자말 ‘동참(同參)’은 “어떤 모임이나 일에 같이 참가함”을 뜻한다고 합니다. 한자말 ‘참가(參加)’는 “모임이나 단체 또는 일에 관계하여 들어감”을 뜻한다고 해요. 그러니까, “같이 동참해 주신”은 겹말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같이해 주신”이나 “같이 애써 주신”이나 “같이 있어 주신”처럼 손질해 줍니다.


  ‘감사(感謝)’는 “(1) 고마움을 나타내는 인사 (2) 고맙게 여김”을 뜻합니다. 한국말은 ‘고마움’입니다. “감사하자”는 “고마워 하자”나 “고맙게 여기자”나 “고맙게 인사하자”로 손봅니다.

 

 네 분의 선생님께도
→ 네 분 선생님께도
→ 네 선생님한테도
→ 선생님 네 분한테도
→ 선생님들한테도
 …

 

  “네 권의 책”이 아닌 “책 네 권”입니다. 한국 말투로는 “선생님 네 분”이에요. “네 분”이라는 말마디를 앞에 놓고 싶다면 “네 분 선생님”이나 “네 선생님”이라 적으면 돼요. 말차례와 말투와 말결을 알뜰살뜰 돌아보며 슬기롭게 말꽃을 피울 수 있기를 빕니다. 4345.12.19.물.ㅎㄲ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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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해 주신 네 선생님한테도 고맙다 말하자

 

(최종규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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