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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아이 30. 풀숨을 마신다 (2013.10.3.)

 


  도시에서는 풀숨을 마시기 힘들다. 시골이라도 농약바람이 너무 짙어 풀숨 제대로 마시기 벅차지만, 우리 식구가 일구는 서재도서관 둘레에는 아무도 농약을 안 친다. 서재도서관을 시골로 옮긴 보람을 도서관을 오갈 적마다 느낀다. 봄부터 첫을까지는 푸른 물결 누리고, 늦가을부터 새봄까지는 고즈넉한 흙빛을 누린다. 우리는 풀숨 마시고 풀밥 먹는 시골사람이지. ㅎㄲㅅㄱ

 

(최종규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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