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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노래 3 - 구월이 저무는


  구월이 저무는 들녘은 차츰 노랗게 물든다. 구월이 가고 시월이 오면 들녘은 샛노랗게 밝다. 들을 보면 빛깔을 느낀다. 들에서 빛깔이 깨어난다. 숲에서는 말이 깨어난다면, 들에서는 빛깔이 깨어난다고 할까. 그러면 집에서는? 집에서는 삶이 깨어나지. 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5 - 시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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