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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순이 89. 뚜껑을 열어 (2016.5.28.)



  몸이 힘들다고 하는 자전거돌이는 수레에 앉은 채 뚜껑을 연다. 무슨 뚜껑을 여는가 하면, 자전거를 끌어 언덕길을 오르다가 들딸기가 우거진 자리를 만나면 자전거를 멈추는데, 이때에 스탠통 뚜껑을 열어서 내민다. “자! 여기!” 자전거돌이가 수레에 앉아서 열고 닫는 통을 받거니 주거니 하면서 천천히 딸기를 채운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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