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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집 111. 우산을 들고서 (2016.5.24.)



  우산을 들고서 대문을 나서는구나. 이제 산들보라는 한손에 우산을 쥐고 한손으로 대문을 마음껏 여닫을 수 있구나. 대문 둘레로 푸른 기운이 넘실거리니 여름이 다가왔네. 보드라우면서 싱그러운 빗물이 온누리를 적시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노는 마음이 되자.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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