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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집 118. 바람을 쐬는 곳 (2016.6.24.)


  바람을 쐰다. 홀가분하게 바람을 쐰다. 어머니도 아버지도 누나도 없어도 된다. 바람이 곁에 있으면 된다. 고샅길 한쪽에 조용히 앉아서 바람을 얌전히 부른다. 바람이 풀잎을 건드리며 찾아오면 가만히 노래를 부르면서 저녁을 맞이한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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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꿈에 날개를 달자

    참 부럽네요. 이렇게 자연을 벗삼아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것이...
    도시에서는 쉽지 않으니까요

    2016.08.19 09:40 댓글쓰기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