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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집 121. 꽃을 줍다 (2016.9.30.)



  들마실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마다 아이들이 꽃을 줍는다. 논둑에서 자라다가 뽑힌 꽃무릇인데, 줍고 또 주워서 밥상맡에 올려놓는다. 이가 나가서 안 쓰는 물잔에 물을 받아서 꽃을 꽂는다. 아침저녁으로 물을 갈아 주기도 한다. 며칠 동안 꽃내음을 나누어 주는 꽃무릇을 바라본다. 아이들 마음은 언제나 꽃마음이로구나 싶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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