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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순이 95. 오랜만에 수레에 (2016.10.5.)



  어쩐 일인지 작은아이가 도서관에도 안 따라오고, 자전거도 안 탄다고 한다. 집에서 혼자 놀겠단다. 큰아이하고 둘이서 오붓하게 도서관에 왔고, 자전거를 달려 우체국에 가려는 길. 큰아이더러 수레에 앉아 보겠느냐 하니 앉겠단다. 키가 껑충해서 머리가 지붕에 닿지만 면소재지 우체국까지 즐겁게 달렸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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