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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밥 먹자 302. 2017.4.14. 새봄 찔레무침



  새봄맞이 찔레무침을 한다. 지난해처럼 큰아이가 찔레싹을 함께 훑어 준다. 지난해에는 한 시간 반 즈음 찔레싹을 훑었고, 올해에는 삼십 분 만에 찔레싹을 훑는다. 꼭 한철 한때에만 할 수 있는 찔레무침. 이 남다른 맛을 보려고 한 해를 기다린다. 찔레무침은 참말 한 해를 기다려서 먹을 만하다. 지난해처럼 한 접시는 마을회관 마을 할매한테 갖다 드린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밥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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