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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사랑은 당신을 닮았다

[도서] 당신의 사랑은 당신을 닮았다

전미경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정신과 의사 선생님이 쓴 글이라 그런지, 시중에 나와있는 그저 그런 힐링 에세이 라던가

사랑이나 연인 관계 혹은 인간 관계에 대해 조언 해 주는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 출판시장에서

무언가 좀 더 믿음이 갔다.

사실 이 책은 연인간의 사랑에 대해서 주로 말하고 있는 거 같지만 더욱 확장시켜 본다면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책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한 꼭지가 그렇게 길지 않기 때문에 바쁜 일상 속에서 틈틈히 머리 식힐 겸 읽기에도 좋았다. 그리고 내가 고민하는 주제가 생기면 그 때마다 다시 그 부분을 들춰보기에도 좋았다.

올해에만 3번 정도 읽은 거 같다. 그리고 주변 친구들을 볼 때마다 이 책을 추천하곤 했다.

책에서 건네고 있는 메시지는 다양하지만 결국 내가 얻은 깨달음은

내가 내 자신에 대해서 더 잘 알고, 더 많이 사랑해주고, 더 잘 이해하려고 노력할 때 비로소 나의 사랑과 인간 관계도 건전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나는 어떤 사람과 잘 맞는지, 나는 어디까지 견딜 수 있는 사람인지, 나는 스트레스 상황이 닥치면 어떻게 행동하는지, 그럴 때 상대방이 어떻게 해 주었으면 좋은지 등등 나에 대해서 알아갈 것이 수도 없이 많다.

하지만 많은 현대 사회의 사람들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안으로의 에너지 보다는 바깥으로의 에너지를 더 많이 쏟고 있다. 

상대방의 조건이 어떤지, 성격이 어떤 지, 지위는 어떤지 등등... 이런 것들이 중요하지 않은 건 아니겠지만 결국 내가 무엇을 원하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아는 것이 선행되지 않으면 상대방의 요소들은 결국 의미가 없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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