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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는 원래 인도 갠지스 강 하류 뱅골 지방과 방글라데시 지역의 풍토병이었다.

세계적인 유행은 1817년에 시작됐다. 이 해 캘커타에 생긴 유행성 콜레라는 아시아 전체로 확산되었으며, 아프리카에도 퍼져서 1823년까지 계속되었다.

이어 1826년부터 1837년까지 다시 유행하여 아시아,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에도 확산됐다.
이후 1840년부터 1860년, 1863년, 1879년, 1881년, 1896년, 1899년, 1923년 총 8 차례에 걸쳐 대유행이 있었다.

1884년 로베르트 코흐가 콜레라균을 발견했다.

<지붕 위의 기병>의 배경은 콜레라 2차 대유행시기였던 1832년 루이 필리프 1세(재위 1830~1848)가 통치하던 프랑스다.

앙젤로는 이탈리아 산 조르지오 장군 밑에서 일하던 기병 대령이었다. 직업 군이었고, 말먹이 조달을 책임지고 있었다.

그는 사형 선고를 받고 프랑스로 도망쳤다.

장 지오노의 고향 프로방스 마노스크 지방에 세트를 설치해서 촬영했다.

라발레트에서 폴린 드 테위스를 만난다. 폴린은 비교적 일찍 등장한다. 소설이 시작되고 겨우 20여 쪽을 넘기지 않았을 때다.

사람들은 물 대신 멜론이나 토마토를 먹었다. 멜론은 더 목이 마르게 했다. 사람들은 물을 찾았고, 오염된 물을 마신 사람들은 갑자기 쓰러졌다.

이때 콜레라 환자 치료 방법으로 사혈(피를 뽑는 것)이나 설탕에 진통제를 섞어 먹는 것이 나온다.


설탕은 1679년 기록에서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오래 전부터 상처 치료에 널리 사용돼 왔다. 치료효과는 화상, 궤양, 욕창, 총상, 절단 부위, 골염 등 상처는 물론이고, 피부 이식시 재생을 촉진시켰다.

작동 기전은 설탕은 상처 부위에서 높은 삼투압으로 림프액이나 조직액을 빨아들여 박테리아가 증식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또한 세균을 잡아먹는 대식세포의 이동을 촉진하여
상처를 깨끗이 하고, 상처부위에서 나는 부패취를 줄인다. 괴사조직을 탈락시키고 상피를 촉진시킨다. 지금도 아프리카에서는 민간요법으로 널리 쓰인다고 한다.

우리의 한방요법에도 숙취에 설탕물을 마시고, 이질 치료를 위해 메밀가루를 설탕물에 타서 마신다.

또하나 흥미로운 것은 해군 군의 레이노가 카페에서 압생트를 두 잔 마시는 광경입니다. 당시 압생트는 1792년 스위스 꾸베 지역에 거주하던 프랑스 의사 피에르 오르디네르(Pierre Ordinaire)가 개발한 약술로 알려져 있다.

압생트는 팔각, 회향, 쓴쑥 같은 약초를 높은 도수의 알코올을 섞어 만든다.

여기에 여러 허브를 넣어 우려내면 진한 초록색의 술이 탄생한다. 압생트는 일명 '녹색 요정'으로 불렸다. 지금도 압생트는 허브나 꽃잎으로 다양한 색을 만들어낸다.

압생트를 세계적인 술로 만든 사람은 군인 출신의 사업가 다네일 망리 두비와 사위 앙리 루이 페르노였다. 사위의 이름을 딴 '페르노리카'는 발렌타인, 시바스리갈, 임페리얼,
로얄 살루트, 앱솔루트 같은 유명 브랜드를 보유한 거대 주조회사로 성장했다.

 

한편 19세기 알제리와 아프리카 식민지를 개척하던 프랑스 군대는 말라리아와 이질 같은 풍토병으로 고생했다. 이때 두비는 압생트를 '약품'으로 군에 보급하는 데 성공했다. 
 

정식으로 풍토병 예방약으로 인정받게 된 압생트는 프랑스군의 상시 의무적으로 음용해야하는 약술이 되었다. 한편 압생트를 마시던 군인들이 본국으로 돌아와 압생트를 유행시켰다.

소설에서 군의가 근무 시간에 "이건 이질일 거야"라고 되뇌며 압생트를 마시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였다. 두 잔째 주문 하면서 시원한 물을 같이 달라고 한다.

압생트는 전용 잔이 있다. 전용 잔에 따른 다음, 구멍이 송송 뚫린 스푼을 잔에 걸치고 그위 각설탕을 놓는다. 물을 조금씩 부으면서 설탕이 녹아 압생트 위로 떨어지게 한다.

거의 녹았을 무렵, 마지막으로 찬 물을 뿌리면 압생트가 흐릿한 색으로 변하면서 향이 올라온다.

장기설. 세균이 발견되기 전 사람들은 나쁜 공기가 질병의 원인이라고 생각했다.

바농에 도착한 앙젤로가 포도주 2리터, 흑설탕 1파운드, 후주 한 줌을 큰 대접에 한데 섞고는 큰 수저로 급히 떠먹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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