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집에 이 와인이 있어 잠시 정리해 봤어요~ 2012년산이니 2021년에 마시면 좋겠군요~

 

이탈리아 3대 와인 산지에는 토스카나, 피에몬테와 베네토가 있다. 토스카나는 산지오베제라는 품종을 사용해 만든 ‘키안티’가 대표적인 와인이다. 피에몬테 대표와인에는 네비올로 품종을 재배해 만든 ‘바롤로’와 ‘바르바레스코’가 있다.

 

베네토는 베네치아와 베로나가 속한 지역으로 발폴리첼라 와인의 일종인 ‘아마로네’ 와인 생산지다. ‘발폴리첼라’는 ‘셀러가 가득한 계곡’이라는 뜻이다.

 

특히 베네토의 보테가는 코르비나를 메인(45~95%)으로 하여 론디넬라, 몰리나라 등의 품종을 블렌딩하여 알코올 15%의 높은 도수를 얻는다.     

 

흔히 와인은 수확한 포도를 압착하여 만들지만, 아마로네는 수확한 포도를 말려서 만든다. 말리면 수분은 감소하고 당도는 증가해 14~17% 도수의 와인이 생산된다. 말려서 와인을 만드는 방식을 이탈리아말로 ‘아파시멘토’라고 한다.

 

옛날 발폴리첼라의 최고급 와인은 아파시멘토 기법으로 만든 ‘레치오토’였다. 레치오토는 단맛을 유지하기 위해 중간에 발효를 인위로 중단시킨다. 이때 포도송이 맨 위에 달린 포도알이 마치 귀처럼 생겼다해서 귀를 뜻하는 ‘레치아(recia)’에서 따온 이름이다.

 

어느 날 발효가 중단되지 않고 모두 다 발효되어 버린 일이 우연히 발생했다. 이 일로 당분이 거의 다 소모되는 바람에 당도가 낮고, 쓴 알코올 맛이 나는 와인이 생겨났다. 생산업자들은 '쓰다'라는 뜻의 '아마르(amare)'에서 유래한 ‘아마로네(Amarone)’라는 이름을 붙여 출시했다.

 

아마로네는 최소한 2년 이상의 숙성과정을 거쳐야 하고, 3~4년의 숙성 이후 마시기 시작하는 것이 좋다. 10년 이상 숙성시키면 제대로 된 맛이 나온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