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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 읽어도 된다

[도서] 책만 읽어도 된다

조혜경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우선 시작하고 봐야 한다. 저자 조혜경 씨는 예스24 파워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약 5백 편에 이르는 서평을 썼다. 그간 꾸준히 올린 글들이 한 출판사의 눈에 띄어 책으로 나왔다.

 

저자는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기도 했다. 직장 생활 틈틈이 글을 쓰는 한편 번역가를 꿈꾸며 일본어 공부도 다시 시작했다. 지금 50대 중년의 나이에 이룬 작지 않은 변화가 아닐 수 없다.

 

나쓰메 소세키를 좋아하는 문학소녀이자 군대에 다녀온 아들을 둔 어머니로서 작가는 여러 해 동안 꾸준히 책을 읽고 글을 써왔다. 바야흐로 50대에 꿈을 찾고 이루는 습관을 이루게 됐으니, 작가의 무젖은 독서법이 궁금하기 짝이 없다.

 

"책을 읽으면 다른 사람들의 삶을 통해 나의 상황이나 행동을 비추어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물론 한두 권의 책을 읽는다고 해서 바로 그런 능력이 생기지는 않는다. 대신 책 읽기가 습관이 되면 서서히 내공이 쌓이면서 자신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능동적인 자세와 태도를 갖게 된다. 그러면서 긍정적인 사람으로 변하게 되고, 미숙했던 자신을 탈피하여 조금씩 자존감을 높이며 결국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 능력을 얻게 된다. 이것이 바로 책읽기가 주는 최고의 장점이다." - 17쪽

 

하루가 멀다하고 수많은 책들이 쏟아지는 요즘, 좋은 책을 고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에 따르면 우선 서문과 목차를 읽고 자신에게 필요한 책인지 찾고, 명작 혹은 고전을 다시 읽으며, 도서관을 내 서재로 활용하는 것이다.

 

집중력을 발휘하며 책을 읽기 위한 팁도 소개한다.

 

1. 좋은 문장을 필사하고 수집하기

2. 다 읽은 책을 과감하게 정리하기

3. 하루 한 번 산책하기

4. 잠잘 때만이라도 휴대폰을 멀리 두기

5. 감탄과 존경의 마음으로 책을 읽기

 

이렇듯 저자가 500여 편에 이르는 서평을 쓰면서 온축해온 글 솜씨는 책을 사랑하는 독자에게 가을 호수에 이는 추파(秋波) 마냥 우리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 책은 이제라도 책과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읽어도 좋고, 책은 좋아하지만 글쓰기에 부담을 갖고 있는 사람이 읽어도 좋다. 그리고 300개 (현재는 500개) 이상의 서평을 써낸 사람은 도대체 무슨 책을 읽고, 책을 어떻게 고르며, 또 글은 어떻게 쓰는지, 이런 것들에 관심 있는 분들이 봐도 좋다." - 서문에서

 

이외 책에는 독서 후기를 쓰는 법, 고전을 읽는 법,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독서법 등 다양한 노하우가 작차게 담겼다. 일독을 적극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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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모나리자

    오랫동안 활동하신 사랑지기님께서 읽어주시고 따뜻한 격려를 담아 리뷰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새 11월도 다 지나갔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사랑지기님.^^

    2022.11.28 23:12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사랑지기

      모나리자님 넘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책 출간을 축하드리며, 다음 신간도 기대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022.11.30 15:24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