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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홀리데이

[도서] 오키나와 홀리데이

인페인터글로벌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오키나와로 가족 여행을 떠나볼 생각을 했다
. 말 나온 김에 아내와 함께 항공편이나 숙소, 볼거리 등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자고 의기투합. 우선 여행 가이드로 좋을 책을 하나 골랐다. 바로 이 책, 오키나와 홀리데이.

기존에 오키나와 여행에 대해 쓴 책이 몇 권 나와 있다
. 이 책은 가장 최근에 나온 것. 나는 두말 없이 이 책을 골랐다. 왜냐하면 후발 주자의 이점을 노렸기 때문이다.

같은 주제를 다룬 책들이 이미 시장에 나와 있다면
, 후속작은 이를 뛰어넘어야 한다. 가령 레이아웃이나 콘텐츠가 돋보여야 살아남는다. 결론은? 대만족이다! 꼼꼼한 아내도 참 좋아라한다.

책을 집어 드니 한 손에 묵직하게 잡힌다
. 실하다. 펼쳐보니 레이아웃이 세련되게 다가온다. 깔끔하다. 사진과 정보, 맵이 군살 없이 아기자기하게 잘 어울렸다.

나는 사회초년생 시절 바캉스 시즌이면 한달치 월급을 환전해서 무작정 해외로 떠났다
. 당시 국내에는 참고할만한 책자가 거의 없어서 일본어판을 주로 애용했다. 특히 쇼분샤[昭文社]의 개인여행 시리즈가 딱이었다. (참고로 쇼분샤의 여행 정보는 http://www.mapple.co.jp)

이제는 제법 쓸만한 해외 여행 가이드북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진다
. 심지어 쇼분샤의 개인여행 시리즈도 번역되어 있다.

오키나와 홀리데이는 매력적인 장점도 많지만 아쉬운 점도 두어 가지 있다.
첫째는 표지가 핑크라는 것. 언뜻 보면 여행 책자라기보다 무슨 여행 에세이집 같다. 오키나와의 에메랄드빛 푸른 바다나 나하의 스트리트 이미지를 실었더라면 어땠을까 싶다.

둘째는 여행지에서 필요한 부분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 쇼분샤의 경우 속지 겉면에 지역별로 색깔을 다르게 입혀 찾아보기 쉽게 해놓았다. 오키나와 홀리데이는 띠지를 별도로 해 놓지 않으면 필요한 부분을 이내 펼치기 어렵다. , 사족이라고 봐 주시길.

현지에서 활용하기 쉽게 지역 한글명에 일본어명
, 현지 주소와 연락처, 그리고 홈페이지도 빼놓지 않았다. 현지 주소명(일본어)은 렌트카를 이용할 때 특히 요긴하겠다.

특이하게도 주소 앞에
맵 코드’(map code)가 나와 있다. 일본어가 서툰 사람도 네비에 맵코드만 입력하면 되니, 이 얼마나 직관적인가!  여튼 네비가 한국어 안내도 지원한다고 하니 너무 걱정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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