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파리지엔은 남자를 위해 미니스커트를 입지 않는다

[도서] 파리지엔은 남자를 위해 미니스커트를 입지 않는다

캐롤린 드 메그레,안 베레,소피 마스,오드레 디완 공저/허봉금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프렌치 시크는 패션이 아니라 애티튜드에서 시작된다.
남자의 비위를 맞추지 말 것, 그리고 나 자신을 최우선으로 판단할 것.”


파리지엔은 어떻게 사는가? 이 책이 파리지엔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

샤넬과 랑콤의 뮤즈인 모델 캐롤린 드 메그레는 프렌치 시크는 자신을 당당하게 여기는 애티튜드에서 시작되며, 그것은 곧 페미니즘을 실천하는 일상의 영역이라는 메시지를 이 책을 통해 감각적으로 전한다.

그녀는 “스커트를 입을지, 팬츠를 입을지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패션, 사랑, 커리어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당당하게 표현할 것을 여성들에게 권한다.


그녀가 미니스커트를 입으면 남자를 유혹하고 싶다는 것이 아니다. 벗은 것도 아니고 입은 것도 아닌, 그 둘 사이. 그것은 자유롭다는 표시다. 카뮈의 이방인을 읽고, 사강의 슬픔이여 안녕을 읽으며 지식인들이 읽는 신문을 팔짱에 끼고 다리는 여자들. 대화 중에 사르트르나 들뢰즈를 언급하고 지적으로 부유하다는 외적인 표시를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여자들이 바로 파리지엔이다.

파리지엔은 블랙을 그렇게도 좋아하지만 싱어송라이터 세르주 갱스부르가 만든 네이비블루도 이에 못지 않다. 청바지, 머플러, 트렌치코트, 세일러 티셔츠의 줄무늬 색깔도 온통 네이비블루다. 때로 블랙과 네이비블루를 신비롭게 섞기도 한다. 그래서 시크한 파리지엔만의 패션이 완성된다.

 

모델, 소설가, 프로듀서, 시나리오 작가 등 네 사람이 전하는 프랑스 여자들의 사랑과 패션에 대한 솔직담백 토크...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