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에 공복 워킹을 한다. 일어나서 걷기부터 하는 것. 아침은 보통 사과 반쪽, 좀 배가 고프면 커피랑 견과류도 먹는다. 쉬는 날도 이렇게 하고, 대신 점심을 잘 차려 먹는다. 어제도 아침에 동네 산책을 느긋하게 하고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 동네 빵집에서 크로와상을 하나 샀다. 집에 와서는 계란으로 스크럼블 에그, 양송이 버섯은 버터에 붂고, 새싹과 대저 토마토로 샐러드를 만들었다. 크로와상은 그냥 커피랑 먹어도 맛나고, 계란, 버섯, 샐러드와 함께 먹어도 맛났다. 샐러드 소스는 발사믹 식초와 바질페스토. 그걸로도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