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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퇴사 후회하죠?

[도서] 솔직히 퇴사 후회하죠?

김민태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솔직히퇴사후회하죠?


지은이: 김민태@bokktae
출판사: 시크릿하우스


행복해지기 위해 공기업 퇴사 후 떠난 세계여행.
그리고 특별할 것 같지만 대수롭지 않은 그 이후의 삶


??직장 생활 하다보면 은연히 꿈꾸는 '자유'가 있죠. 틀에 박힌 업무에 매일 같은 공간을 오가는 생활속에서 자연과 자유는 로망이기도 합니다.
안정적인 직장을 다녀서 경제적으로는 여유가 있겠지만 마음의 여유는 잘 챙길 수 있을까요? 열심히 일한자 떠나라고 했던가요? 그리고 돌아와서 다시 열심히 일하고요?

'퇴사'라는 단어는 코로나시대에 자주 보이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자의로, 타의로 퇴사를 하는 이들이 늘고 그로 인해 새로운 삶에 도전을 하며 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죠. 또한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찾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공기업을 당당히 퇴사하고 자발적 백수로 세계여행을 합니다. 그리고 작가로 유튜버로 불리우면서 직업의 수식어가 없어진 진짜 자기소개서를 책으로서 이야기 합니다.



?처음 취업 준비를 할 때만 해도 내 꿈을 펼칠 수 있는 회사에 갈 것이라고 마음먹었지만, 이제는 꿈이고 뭐고 그냥 안정적인 회사에서 밥걱정 없이 맘 편히 살고 싶었다. 그렇게 내 꿈은 포기 당했고, 내 눈은 공기업을 쫓기 시작했다.




?막상 그 꿈을 꺼내 펼쳐보니 내가 왜 이걸 여태 그냥 두었을까 싶었다. 이루기 어려운 꿈이 아니었다.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 않았을 뿐. 이제 나와는 거리가 먼 막연한 꿈이라 여겼는데, 저지르는 순간 현실이 됐다.



?'그랭이 공법' 인공석을 자연석에 맞추어 깎아 맞물려 놓는 공법으로 지진도 견딜 정도로 튼튼하다고 한다. 인간관계도 비슷한 것 같다. 관계란 언제나 불완전한 이해가 동반되기에 한쪽을 깎아 내야만 서로 맞물릴 수 있다. 모난 돌끼리 서로 자신에게 맞추기 위해 부딪히다 보면 결국 한 쪽은 마모되어 소멸될 테니 말이다.



?서로 너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기에 배려라고 생각하고 얘기하지 않았던 것들이 결국 오해가 되어 돌아오고 말았다. 정말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고, 진심으로 배려하고자 한다면, 보다 적극적으로 마음을 써야하는 것 같다.



?상대를 친절하게 대하는 것, 말 한 마디를 하더라도 예쁘게 하는 것, 나를 사랑하는 것, 결국 모두 체력의 문제다. 내가 체력적으로 충분하다면 상대뿐 아니라 스스로에게도 친절할 수 있다. 혹시 지금 자신이 심적으로 지쳐있다고 느낀다면 스스로에게 한 번 물어봤으면 좋겠다. 혹시 몸이 지친 것은 아니냐고.



?정말 중요한 건, 느리긴 했어도 달리는 걸 멈추지 않았다는 것이다. 매일 조금씩, 조금씩 달리다 보니 결국 목적지에 도착했다. 조금은 돌아가고, 조금은 느렸지만, 결국 도착한 것이다.



?슬럼프가 왔다는 건 내가 이 일을 왜 하는지에 대해 이유를 찾아봐야할 때가 왔다는 것이다. 그것만 스스로 인지한다면, 슬럼프는 조용히 떠나갈 것이다. 조용히 왔던 그때처럼.



?무언가를 시작하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그냥 하는 것이다. 일단 시작했다면 그 결과가 어떻든 더 이상 준비 중인 사람이 아니라 시작한 사람이다. 저지르는 순간, 현실이 된다. 애초에 당신이 정말로 완벽주의자라면, '완벽함'이란 있을 수 없는 단어이니, 시작하세요. 준비는 끝나지 않습니다.



??세계여행의 사진과 생각을 볼 수 있는 책입니다. 문득 여행이 가고 싶단 생각이 들 정도로 맑은 자연이 펼쳐진 페이지를 보게 되며 부러움에 사로잡히네요.
도전하는 용기, 지금의 나를 만드는 수 많은 선택들. 늦은 선택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그때 시작하길 잘했다"라고 말할수 있는 저자처럼 지금 우리가 무언가로 고민이라면 "그냥 하자"라고 말하고 싶네요.



??솔직히 퇴사 후회하죠? 각자 다른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면서 그 만큼의 다양한 선택은 하지 못하는 삶. 내가 행복하다면 후회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다른 삶이지만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우리에게 약간의 공감과 약간의 위로가 되어주는 <솔직히 퇴사 후회하죠?>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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