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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트(Hate)

[도서] 헤이트(Hate)

최인철,홍성수,김민정,이은주,최호근,이희수,한건수,박승찬,전진성 공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이 책은 심리학, 법학, 미디어학, 역사학, 철학, 인류학 등 다채로운 분야 학자들이 '혐오'라는 단일 주제에 초점을 맞춘 컨퍼런스에서 다룬 토론과 연구를 그대로 옮긴 책으로 혐오의 인류사를 되짚는 석학들의 통찰이 담겨 있습니다.

인터넷상의 혐오와 악플이 끊이지 않고 혐오 커뮤니티가 만들어진 이후 온오프라인에서 여성, 노인, 성소수자, 이주민, 장애인, 특정 지역 출신 등 타집단을 겨냥한 혐오와 차별이 이어져왔지만 그 심각성이 폄하되고 간헐적 사회 문제로만 다루어져 왔죠.아홉분의 교수님들의 다소 무거운 주제인 '혐오'에 대해 진정한 공감의 의미와 편협하게 잘못 사용된 공감의 어두운 그림자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컨퍼런스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사람들만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는 방식이었는데 사흘동안 유튜브 조회수가 1만이 넘었고 인터넷 댓글창에는 진지한 성찰과 토론이 매일 이어졌으며 컨퍼러스 종료 한 달 후 유튜브에 강연 영상들을 전체 공개하며 토크 콘서트 방송도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컨퍼런스는 각 교수님의 개인 강연과 토론 및 토크콘서트 세션으로 나뉘어 그대로 책으로 옮겨졌습니다
아홉분의 교수님들이 직접 말하듯이 연구한 자료와 함께 강연 요약이 서술되어 있는데 연구한 내용이 무척 흥미로워서 빠져들면서 읽었어요~
황수경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도 대화 형식으로 서술되어 있어서 마치 방송을 보는듯 했습니다

-추천사 중-

혐오라는 주제로 이렇게 다양한 전공의 학자들이 발표. 토론한 내용을 엮은 융합적 시도는 이 책이 유일하다.
3부로 구성된 이 책의 1부에서는 혐오가 생겨나는 이유와 과정을 소개한 후, 인류 문명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인터넷 공간이 '혐오의 놀이터'이자 혐오 배양기가 될 위험성을 진단한다. 2부에서는 인류 역사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피비린내 나는 유대인 대학살 등 평범한 사람들이 집단 혐오에 가담한 현장을 분석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발제자들이 1-2부에서 발표한 내용과 청중들의 질문을 중심으로 상호토론하면서 혐오를 넘어서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한다.

초갈등 시대, 우리는 또다시 공감에게 SOS를 친다. 하지만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한쪽에 과잉 공감하는 순간, 다른 쪽에는 폭력이 될 수 있다는 역사의 교훈을 말이다. 혐오의 시대를 무사히 건너기 위한 필독서다.

참혹한 혐오의 역사를 만든 것이 우리 인류였다면 이 문제를 끊임없이 성찰하고 극복해나가는 것도 결국 우리의 몫이라는 걸 잊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토크 콘서트 황수경 아나운서의 맺음말 중-

다소 무거운 주제지만 이 시대에 꼭 집고 넘어가야 할 문제인 혐오와 차별! 각 분야의 석학들의 통찰과 연구를 옮겨 놓은 이 책을 읽으면 나와는 상관없다고 방관하던 문제에 대해 성찰하게 됩니다.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새로운 생각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훌륭한 강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책인만큼 소장가치도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혐오에 대한 진정한 공감의 의미
훌륭한 석학들의 강연과 토크 콘서트를 책으로 읽어보고 싶다면 [헤이트,왜 혐오의 역사는 반복될까]

새로운 시선과 생각으로 이 시대를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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