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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성경(출애굽기)

[도서] 스토리텔링 성경(출애굽기)

김영진,강정훈,천종수 글/김천정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미리암, 너무 실망하지 마라. 기적이라는 것도 있다. 주님께서 살려주시면 네 동생은 죽지 않고 다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

미리암의 얼굴에서 주르르 눈물이 흘러내렸다. 요게벳의 두 눈도 붉어져 있었다. 역시 아버지인 아므람은 강했다. 노예 신세로 전락한 히브리인 남자들은 강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일찍 깨우치고 있었다.

- 본문 중에서

 

그 동생은 모세였다. 모세는 기적적으로 살아났고, 기적적으로 자랐고, 기적적으로 히브리인들을 이집트 파라오의 고된 생활에서 건져내고 새 땅을 향해 출발한다. 모세를 통해 보이신 하나님의 기적, 그 기적의 이야기. 모세의 이야기가 스토리텔링 성경에 펼쳐진다. 그리고 나의 소박한 이야기도 함께.

 

2.

피 재앙, 개구리  재앙, 각다귀 재앙, 파리 떼 재앙 등이 모세의 말대로 모두 사실이 되었지 않은가. 파라오는 슬그머니 겁이 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고집을 꺾지 않았다.

이튿날, 모세의 예고대로 재앙이 임했다. 이집트 사람들의 가축들에게 독한 전염병이 돌아 떼죽음을 당했다.

- 본문 중에서

 

히브리인들을 보내달라는 모세의 요구를 듣지 않자, 하나님께서는 이집트 땅에 연속해서 재앙을 내린다. 이집트의 파라오는 모세의 말을 들어줄 듯 하지만, 막상 재앙을 거두자 번복하기를 반복, 히브리인들을 놓아주고 싶어하지 않았다. 이집트에 계속되는 재앙에 파라오 신하들은 그만 놓아주자고 간언하였지만, 파라오는 쉽게 굴복하지 않았다. 과연, 이집트 파라오는 히브리인들을 놓아줄 것인가?

 

신다의 손가락 에피소드 (1) : 어느 날이었다. 가슴을 짓누르는 답답함에 무엇도 할 수 없었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 나의 혼란스런 감정상태. 그리고 혼란스런 정신상태. 수습이 되지 않았다. 도서관을 가도 신문을 봐도, 잠을 자도 해소되지 않았다. 차마 말할 수 없는 문제는 어떻게 하면 좋냐고 전도사님께 문자를 보냈다. 그때는 몰랐다. 그때의 작은 결심이 나를 새로운 세계로 인도해 줄거라는 걸.

 

3.

달리 보면, 파라오가 무서운 재앙에도 계속 항복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의 뜻에 의한 것이기도 했다. 이 점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파라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온갖 재앙을 너와 네 신하들과 네 백성들에게 내리는 까닭은, 나 같은 신이 온 천하에 없다는 사실을 똑똑히 알게 하기 위함이다. 내가 손을 뻗어 너와 네 백성을 전염병으로 쳤더라면 너희는 이 땅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을 것이다. 내가 너 파라오를 그냥 놓아두는 것은 의 권능을 내게 보여 온 누리에 내 이름이 널리 알려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 본문 중에서

 

『스토리텔링 성경』에서는 성경에는 나오지 않는 궁금한 부분을 잘 짚어준다. 하나님은 결국 파라오에게 항복을 받아냈지만, 그러나 그것도 진정한 항복은 아니었다. 하나님의 뜻은 파라오를 굴복시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다. 히브리인들을 구해냄으로서 하나님이 역사하심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신다의 손가락 에피소드 (2) :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은 모든 걸 해결해 주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만한 준비가 되셨습니까? 의자에 앉기 전에는 의자가 멀쩡한 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듯,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위해서도 우리가 먼저 그 은혜를 받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먼저,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십시오. 성경을 읽으십시오. 기도하십시오."

 

4

이때 하나님은 이집트 사람들로 하여금 히브리 민족에 대해 한편으로는 호감을 품게 하셨고, 다른 한편으로는 두려움을 갖도록 하셨다. 파라오의 신하들과 백성들도 모세를 크게 두려워하고 우러러보게 만드셨다. 태양신의 아들로 추앙받는 파라오에게 당당히 맞서는 데서 더 나아가 결국에는 그를 항복시키는 데까지 이르렀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히브리인들을 구해내셨다. 그러나 출애굽의 시작은 지금부터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지 않는 히브리인들. 불평불만을 끊임없이 쏟아내는 그들 때문에 모세는 곤란을 겪고 하나님은 그 불평불만을 받아주신다.

 

신다의 손가락 에피소드 (3) : 기도원에 가보라는 전도사님의 말씀에 나는 기도원으로 향했다. 좌불안석. 내 마음이 요동칠 때 찾은 기도원. 의자가 없어 방바닥에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야 하는 불편함과 등받이가 없어 허리가 아플 듯한 불편감 때문에 벽 쪽에 자리를 잡고 앉는다.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체력의 한계가 어디까지일까. 일찍 간 탓에 벽쪽에 자리를 잡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안 그러면 너무 힘들 뻔 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집회. 찬양을 실컷 하고 난 뒤 오는 기도시간, 오랫동안 하지 못했던 방언이 다시 터져 나왔다. 그리고 말씀시간.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말씀을 재미있게 들었지? 라는 의문이 드는 순간, 그 예배의 어느 순간. 나는 회개를 하였고, 그리고 계속해서 눈물이 나왔다.

 

5.

 승리의 노래 : 주는 나의 힘, 나의 노래, 나의 구원 / 주를 찬양하며 한껏 높이리라 / 모세가 노래하고 미리암이 소고 치네 / 이스라엘 백성은 승리를 노래하네

- 본문 중에서

 

 

 

6.

"너희가 내 말을 귀담아 듣고 나의 모든 규례를 잘 지켜 올바르게 살아간다면, 내가 이집트 사람들에게 내렸던 질병들을 너희에게는 하나도 내리지 않을 것이다. 나 여호와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화와'니라."

(여호와 라파 - 자신을 치료하는 여호와)

- 본문 중에서 -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시는 이유는 우리를 벌하기 위함이 아니다. 더 잘 되게 하기 위해서, 시련을 주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련을 당할 때 원망하고 하나님께 등을 돌릴 것이 아니라, 시련을 당할 때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 하나님께 기도를 드려야 한다. 출애굽에서 히브리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생활한다. 그러다 불평불만이 마음 속에서 자라고 우상숭배라는 죄악이 그들을 감싼다. 보다못한 하나님은 이들에게 재앙을 내리려 했으나 모세의 간곡한 청으로 그들을 보호하기로 하신다.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출애굽의 새 여정. 하나님께서는 출애굽기를 통해 무엇을 우리에게 알리고자 하셨을까.

 

신다의 손가락 에피소드 (4) : 누군가는 방언기도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티를 내는 사람 중에는 이단에 속해 있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나를 전적으로 믿으라. 그리고 기도하라. 그래서 나는 기도했다. 예배 시간이 끝나고도 기도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나도 기도했고. 이어서 오후집회까지 참석. 이 말씀이 내 가슴에 사무쳐 온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도와주시는 겁니까? 하나님이 여러분을 도와주시는 겁니까?

 

7.

장차 하나님이 행하실 크고 놀라운 일은 무엇일까?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정복 과정에서 목도하게 될 초자연적인 놀라운 기적들을 가리킨다. 한창 범람할 시기에 요단강의 물이 갑자기 멈춘 사건. 이스라엘 백성들의 함성에 그토록 견고한 여리고 성읍이 와르르 무너져 내린 사건. 기브온 전투에서 여호수아의 기도로 중천의 태양과 달이 한동안 그대로 멈춘 사건 등등,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정착하기까지는 하나님의 직접적인 개입과 역사가 연이어 이루어진다.

- 본문 중에서

 

하나님은 출애굽을 통해 하나님의 권능을 나타내시고자 하였다. 하나님이 개입하시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는 걸 보여주시려 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냥은 개입하지 않으신다. 기도를 해야 한다. 그리고 기도도 똑바로 해야 한다. 하나님은 너무 쉽게 이루어 주실 수 있다. 그런데, 그 쉬운 걸, 붙잡으려 하지 않으려 하니 그게 문제다.

 

신다의 손가락 에피소드 (5) : 나는 하나님을 도울 만한 힘이 없다. 맞다. 나는 얼마나 오만했었나. 내가 하나님을 돕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 있었으니. 하나님이 나를 도와주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의 미래, 나의 운명, 나의 모든 것.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면 된다. 내 인생, 내가 책임지지 못한다. 겨우, 내 감정 하나 제대로 컨트롤 못해 힘겨워하는 난데, 내가 무슨 내 인생을 책임지겠나. 그래서, 나는 내 인생을 온전하게 하나님께 맡기기로 했다. 아무 생각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기로. 방언기도로 하나님과 대화하고 나니, 답답했던 속이 확 풀린다.

 

8,

어쩌면 나는, 인생을,  성경을,  그리고 하나님을, 너무 쉽게, 너무 만만하게만 보았던 듯 하다. 『스토리텔링 성경』을 통해 성경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알게 된 지금, 출애굽의 의미를 새롭게 깨달은 지금, 그리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한 지금, 나의 요동치던 마음과 불안정한 마음상태에 비로소 안정이 찾아왔다. 모세에게 행했던 기적, 그 기적이 나에게 찾아오지 말란 법은 없다. 그래서 이렇게 외친다. 모세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기적의 하나님. 예수님의 기적. 그 기적이 이 글을 보시는 당신에게도 임하길.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당신의 영혼 속에 깃들게 되기를.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체험하게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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