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방학이 되어 조카랑 몇 시간이나 같이 놀아줘야할 때 터닝메카드 장난감을 주면, 20~30분 정도는 몸이 편할 수 있지만 그건 정말 30분이 최대치이죠. 그 외에 이런저런 놀이를 하며 놀아주는데, 최근에 조카애가 무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누가 남자애 아니랄까봐...--;) 색지와 색종이로 칼과 도끼를 만들어 제게 시합을 하자는데, 그러러면 저도 무기가 있어야겠죠? 그리하여 달력 종이를 둘둘 말아 조카 것보다 길고 멋진 칼을 만들었답니다. 칼날 부분에는 은박 시트지를, 손잡이 부분에는 금박 시트지까지 붙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