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엔 키위가 남아돌아 키위 쨈을 만들었는데, 올 겨울엔 대량의 가지치기의 여파로 키위가 한 박스 밖에 안 나왔다.(한 박스가 적으냐??? ^^;)
어쨌든, 키위는 그냥 먹기에도 약간 모자란 듯하므로, 올해는 쨈 만들기를 안 하려고 했는데(나는야 자연주의자~♬...일까?)... 문제는 제주도 귤이었다.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제주도 귤을 싸게 팔길래 그득 사가지고 왔는데, 아뿔사, 먹어보니 새콤한 걸 잘 먹는 내게도 너무너무 새콤(!)했다는 것...
냉장고에 처박아두고 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