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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 : 씽크

[도서] 에이트 : 씽크

이지성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이 책 『에이트: 씽크』는 전작 『에이트』를 통해 조만간 도래할, 혹은 이미 도래한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얘기했던 이지성 작가가 1년만에 낸 후속작이다. 전작이 이미 현실에 구현된 인공지능의 사례를 통해 우리의 각성을 촉구하고 그에 대한 대처법 여덟 가지를 다루었다면, 이 책은 ‘생각(Think)’이라는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인공지능과는 다른 차원의 생각법을 얘기한다. 제목을 보고 잠시 오해하여, 전작에서는 8가지 방법이었는데 이번엔 ‘생각법’이라는 한 가지로 책 한 권을 썼나 싶었는데, 다양하게 사고의 폭을 확장하고 심화시키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전작에서도 느꼈지만 작가는 자신이 생각하는 대처법을 설명하기 위해 사전작업으로 상당히 상세하고도 구체적인 증거들과 실존 사례들을 늘 제시하는데, 이번 책에서는 그 과정이 훨씬 더 길고 방대하다. 그럼에도 이지성 작가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것은, 그 방대한 내용이 어렵지 않고 생생하게 와닿을 정도로 현실적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느끼는 인문학에 대한 막연함, 현실적 한계, 획기적 변화 가능성에 대한 의심,... 그런 것들을 독자와의 대화라는 방식으로 풀어가는 내용은 신선하면서도 100% 공감될 정도의 리얼함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그런 공감과 이해는, 작가가 내놓는 10가지 생각법을 이해하고 받아들여 실천하는 데에 주저함이 없도록 만든다.

  솔직히, 『에이트』를 읽었으면 되었지 굳이 『에이트: 씽크』까지 읽을 필요가 있을까 여겼던 나 자신이 부끄러울 정도로 이지성 작가의 책은 급변하는 이 시대를 위한 필독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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