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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묘년 새해가 된 지도 벌써 닷새째네요.

 케익과 와인으로 새해맞이 축배를 들기도 했지만, 역시 나이가 들수록 시간의 구분이란 게 점점 희미하게 느껴집니다.

 어쨌거나 yes블로거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뜻한 바 모두 이루시길...


 연말에 MBC트릭아트 부산특별전에 다녀왔습니다.

 매직아트 전시회는 들어봤는데 대체 트릭아트는 뭐야 했더니, 그게 그거더군요.

 그림을 입체감있게 그려서 보는 사람에게 착시 현상을 일으키는 건데,...

 사실 직접 볼 때는 '이게 뭐야' 싶지만, 사진을 찍어보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전시장소가 제게는 좀 낯선 곳이라, 찾아가는데 애를 먹었고요,... 들어갔더니 입구는 영 을씨년스럽더군요.

 안으로 들어가니 밖에서 보기와는 달리 사람들도 많고 여기저기서 사진 찍느라 즐거운 분위기였습니다.

 뭐, 장소가 제게 좀 낯설었던 탓에 왜 하필 여기서 전시회를 열었나 하는 의아함이 있었고요,

 대체 왜 비슷한 전시회를 트릭아트라는 이름과 매직아트라는 이름으로 서로 다른 장소에서 (아마도 서로 다른 주최측이) 비슷한 시기에 개최한 것일까 고개가 갸우뚱거려졌습니다.

 비교삼아 벡스코 쪽도 한 번 다녀와야겠단 생각은 드는데, 입장료(어른, 아이 구분없이 냉정하게 1인당 12,000원! 물론, 단체/국가유공자/경로/장애인 할인은 있습니다.)가 만만치 않네요...^^;

 

 조카의 천사 날개가 멋지죠?

 오른쪽 사진은, 어린 조카를 빌딩 창문에 추락 일보 직전으로 방치한 게 아니랍니다. 원래는 바닥에 드러누운 건데, 사진을 옆으로 돌려서 보면, 건물 창 밖에 몸을 띄운 것같다는...

 

 초딩 조카가 액자에서 그림을 떼어내는 장면같이 보이는군요.(조카야, 미안하다...^^;)

 위험천만하게 에펠탑에 대롱대롱 매달린... 듯하지만, 사실은 역시 바닥에 드러누워 찍었습니다.


  코끼리를 골탕먹인 죄로 구미호에게 잡아먹히는 걸까요? ^^

 

 공룡이 벽을 부수고 들어오려는 상황에서도 용감하게 밧줄을 잡고 버티는 용감한 조카...^^

 그런데, 무슨 요술을 부린 건지 동생보다 작아졌네요.

 자, 다음 사진에서 실제 누가 제일 큰 사람이고, 누가 제일 작은 사람일까요? 조금 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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