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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만 맛보는 짭쪼름한 대저토마토 2~3번과 2.5kg

[문구/GIFT] 봄에만 맛보는 짭쪼름한 대저토마토 2~3번과 2.5kg

제철과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작년 봄에 짭짤이토마토라는 걸 처음 먹어봤습니다. 짭짤이토마토라는 걸 들어는 봤지만 '토마토가 그게 그거지...'라고만 생각하고 있다가 올케가 맛이 다르다고 권해서 한 번 먹어봤죠. 그리고는 그 맛에 반해서 저도 나중에 한 박스를 샀구요. 사실 토마토는 식후 디저트처럼 먹기는 해도 채소라는 분류에 어울리게 싱겁습니다. 그런데 짭짤이토마토는 정말 짭조름하다는 의미가 이해가 될 정도로 맛이 진합니다.

  모니터화면의 예스24 아이콘의 특가찬스에 짭짤이토마토가 소개되어있길래 '어랏, 토마토도 파네?'하면서 몇 박스를 주문해서 여기저기 보내어줬습니다. 주문한 다음다음날 도착했는데, 박스를 열어보니 붉은것부터 푸른것까지 다양하게 들어있더군요. 두고서 익혀 먹어도 되지만 제가 작년에 먹어본 경험으로는 푸른색이라해도 나름 짭조름달달해서 별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웬걸, 제가 그중 붉은 걸 하나 잘라먹고는 얼마나 실망을 했던지요... 새콤시큼한 게 제가 기억하는 짭짤이토마토가 아니더라고요... '조카들한테도 먹어보라고 보냈는데 어떡하지...?'했는데, 다음날 조카가 전화해서 맛있더라고 하는 겁니다. 심지어는 아직 푸른 기가 남은 것도 맛있더라고... 대체 그럼 왜 나는...? 충격(?)에 이틀인가를 놓아두었다가, 받은 사람들이 다 맛있다고 하길래 저도 다시 먹어봤습니다.(선물받은 거라 예의상 맛있다고 한 건 아닌 게, 저의 어머니도 맛있다고 하셨거든요. 딸내미한테 항상 돌직구 던지는 엄마이신지라 엄마가 맛있다면 맛있는 거 맞는 거죠...^^;) 하루가 다르게 후숙되는 게 토마토라 그 중 가장 붉은 것을 먹었는데, 제가 기억하는 진하고 짭조름하고 뒷맛이 달게 느껴지는 그 짭짤이토마토의 맛이 느껴지데요. 그제서야 제 입맛이 너무 단맛에 길들여졌나보다하고 반성했습니다. 요 며칠 식생활을 곰곰 생각해보니, 피자에다 베이커리 도넛, 고로케, 슈 같은 걸 내리 사나흘쯤 먹었더라고요. 평소 사먹는 식품을 멀리하다가 좀 방탕하게 먹었더니 미각이 무너졌나봅니다. 미각을 회복하고 다시 먹으니 진한 맛이 입에 당겨 또 3개쯤 한번에 먹어치웠습니다.(--; 한번에 이리 먹으면 위장이...) 오늘은 딸기를 먹고나서 맛을 봤는데도 딸기 못지 않게 짭조름하고 단 맛이 느껴지더군요.

 

 

ㅎㅎ 생일축하 편지에다 토마토 얘기도 쓴 이쁜 조카~ 아직 어린 것이 푸른 것도 맛있는 거 보니까 고모 마음이 담겨있나보다고 참 예쁘게도 썼더라고요. 고모 마음도 담겨있지만 농부의 정성도 담겨있는 먹거리라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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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산바람

    좋은 선물을 받으셨네요. 건강한 먹거리로 건강하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 보입니다.

    2017.04.06 21:41 댓글쓰기
    • consel

      아이들은 토마토를 싫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조카애들이 다 맛있더라고 해서 저도 흐뭇하니 기분이 좋았답니다. ^^

      2017.04.07 02:16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