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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갓 : 갓 발키리의 탄생(Beyblade Burst God)』이 최근 개봉하면서 마트에 신상 베이블레이드 3종이 새로 등장했더군요. 갓 발키리, 크라이스 사탄, 블레이즈 라그나로크. 이름도 마음에 별로 안 들지만, 디자인도 예전 것과 비교해서 뭔가 좀 밋밋하고 평면적인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니 '구관이 명관'이란 속담에서의 '구관'이자 '명관'에 해당되는 트리플 부스터 세트를 한 번 포스팅해보려고요.

 

 

  마트가 26,200원, 저는 온라인에서 할인받아 18,350원에 샀습니다. 빅토리 발키리, 노바 넵튠, 카오스, 이렇게 3개가 들어있는 세트라, 포장 박스에도 '다양한 부품을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세트!!'라고 인쇄를 해 뒀더군요. 이전 수퍼 개조세트들보다 더 저렴한 이유는, 런처가 들어있지 않은 구성이기 때문입니다.

 

 

  빅토리 발키리는 참 여러 가지 색으로 나오는 듯한 게, 그간 제가 발견한 색만 해도 빨강, 보라, 파랑. 그리고 여기서는 검정이네요. 

▲ (왼쪽) 스티커 붙이기 전/ (오른쪽) 스티커 붙인 후 

 

  일단 저는 포장박스에 나온 순서대로 조립해 봤습니다. 검정색 레이어에, 드라이버를 하늘색으로 했는데 회전시켜보니 그냥 시커먼 소용돌이.... 

  특이한 건, 드라이버 끝이 일반적인 작은 동그라미 모양이 아니라 길쭉한 타원형입니다. 설명서에는 중심축이 어긋나 있어 공격에 특화된 드라이버라고 써놓았는데, 제가 돌려본 바로는 뭐가 다른 건지...^^;

 

 

  같은 검정 계열인 다크 데스사이저와 비교해보니, 색깔만 비슷하고 느낌 자체는 많이 다릅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노바 넵튠(Nova Neptune). 노바(nova)는 폭발변광성의 일종인 신성(新星)을 의미하고, 넵튠(Neptune)은 해왕성을 의미하니 뭔가 앞뒤로 말이 안 되는 듯합니다. 앞의 단어는 별을 의미하는데, 뒤의 단어는 '태양'이라는 이름의 별이 거느리고 있는 여덟 번째 행성을 뜻하니 말이죠. 하지만 어차피 베이블레이드 작명에는 말이 안 되는 게 한두 개가 아니니 패쓰~

  파란색 베이블레이드는 워낙 흔해서 노바 넵튠에 대해서는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스티커 붙여놓으니 느낌이 또 좀 산뜻하면서 예쁘기도 하고...(^^;)

 

  빨간색 드라이버가 두 가지로 변형이 가능합니다. 일명 트랜스 드라이버로, 아래 끝을 납작하게 하는 어택 모드(사진 왼쪽)와, 돌출부를 만드는 스태미너 모드(사진 오른쪽)를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베이블레이드 대회까지 나가는 실력자들은 몰라도 저 같은 구경꾼 실력으로는 역시 별 차이를 못 느끼겠더라는... ^^;)

 

▲ (왼쪽부터 순서대로) 스톰 스프리건 - 노바 넵튠 - 제일 요르문간드 

  조명이 바뀌니 노바 넵튠의 파란색이 좀 흐리게 나오네요. 파란색 계열 3종을 나란히 놓고 보니 노바 넵튠의 파랑은 스톰 스프리건제일 요르문간드의 딱 중간색 느낌입니다.

 

 

  셋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걸 고르라면 저는 이 카오스를 고르겠습니다. 그간의 명명법에서 벗어나게 얘는 동일한 알파벳의 중복이 아니라 그냥 '카오스'라는 것도 특이하구요. 그냥은 좀 희부연 느낌이라 표준어는 아니지만 저는 ‘희부데데하다’고 생각했는데, 스티커 붙이니 색감이 확 살더라는... 

 

   

  그러고보니, 흰색에 옅은 녹색을 섞어서 언락 유니콘과도 좀 비슷한 느낌...

 

▲ (왼쪽부터 순서대로) 와일드 와이번 - 카오스 - 언락 유니콘

 

  조금 마음에 안 드는 건 드라이버 색이 거무튀튀 + 누르스름해서 일명 똥색(^^;) 같다는 건데, 다행히 회전시키면 별로 표가 안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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