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책이지만, 큰 아이가 보던 책이 너무 낡아져서 동생들 즐겁게 보라고 마그넷 북으로 구매했어요. 에릭 칼 작품이야 항상 그 빼어난 색감에 눈길을 뺏기기 마련이죠~ 거기에 마그넷을 붙이고 떼고 모양과 숫자도 살짝 익혀가며 즐겁게 책을 읽고 놀이하고 꽤 긴 시간 이야기하였어요. 아이들이 집중하고 즐거워하기에 엄마도 함께 뿌듯했어요~ 항상 페이퍼백 책만 사다가 이런 마그넷북 같은 이벤트성 책도 아이들 흥이를 돋구고 여러 놀이로 확장시키기에 괜찮은 도구인 것 같아요. 4,6세 아이들이 너무 잘 가지고 논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