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이 나이에도 사랑을 꿈꾼다. 그래서 사랑을 얘기하는 책들이 좋고 나는 늘 설렘을 느낀다. 남들이 보면 미쳤다고 할지도,,,,,얼마전에 <새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을 읽었다. 이메일로 된 연애소설인데 나는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설렘을 느꼈고 심장의 간질거림을 느꼈다. 그리고 에미와 레오가 그렇게 끝나버리니 너무도 아쉽고, 아쉽고, 아쉬웠다. 무언가 뒷얘기가 있었으면 했다. 리뷰를 올리고 댓글에서 <새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에 대한 후속작이 있다는 ...